
경기 포천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.
지난 8월 29일,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'편견 없이 듣고, 따뜻하게 안아주는 소흘'이라는 주제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.
이날 캠페인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우울증과 불안 등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, 심리 안정화 기법을 직접 체험했다.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,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.
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"정신질환도 치료를 통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"며, "마음이 힘들 때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"고 소감을 밝혔다.
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"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주저 없이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기를 희망한다"며, "마음의 감기도 몸의 감기처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중증 정신질환자 지원, 정신 응급 위기 개입, 자살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 만약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다면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,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등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.
관련 기사